9월 20일까지 증여 절차 마무리 예정...260억 규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부친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으로부터 ㈜GS 주식 50만주를 물러받는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은 23일 ㈜GS 주식 50만주(0.53%)를 아들인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에 9월 20일까지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 |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진=GS리테일 제공] |
전날 종가 기준 약 260억원 규모다. 증여 절차가 마무리되면 허서홍 대표의 ㈜GS 지분은 기존 2.11%에서 2.64%로 늘어나는 반면, 허 회장의 지분은 2.15%에서 1.62%로 줄어들게 된다.
앞서 허서홍 대표는 지난해 11월 용퇴한 허연수 전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GS리테일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