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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Z 폴드·플립7 사전예약 개통 시작…AI 구독·캐시백 혜택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09:35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09:35

'유독 Pick AI' 라이너+캔바 6개월 무료…제휴카드 캐시백
일반 개통 고객 '갤럭시 워치8' 할부금 전액 할인 프로모션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개통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2일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을 시작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 고객에게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인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와 '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PPT·이미지·영상 등을 쉽게 제작하도록 돕는다.

제휴카드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 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LG U+ 삼성카드 (최대 13만원 상당) ▲LG U+ 스마트플랜 PLUS 신한카드 (최대 10만원 캐시백)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최대 7만원 캐시백) 총 3종이다.

LG유플러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개통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최신 갤럭시 단말기를 구매하고 월 10만5000원 상당의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스마트 워치 최초로 제미나이(Gemini)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8(40mm) 모델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 5.9% 할부 수수료는 별도로 청구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를 통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삼성케어 서비스는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에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휴대폰 고장 시 영수증 등 별도 서류 없이 수리와 동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이용이 간편하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 고객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에 가입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이 적용된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Z 폴드7' 모델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폴드7' 모델과 '갤럭시 Z 플립7' 모델의 가입 비중은 약 6대4로 나타났다. 모델별 색상의 경우 두 단말기 모두 '블루 쉐도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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