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갤Z7 사전예약…AI 서비스 6개월 무료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15:13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5:13

라이너·캔바 등 AI 서비스 구독 혜택
온라인몰 20만 원 쿠폰·순금 경품 증정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유플WEEK 캠페인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는 15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예약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AI 기반 구독형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올해 9월 30일까지 '유독 Pick AI'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된다.

라이너는 웹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표시해주는 AI 검색 서비스이며,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으로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영상 제작을 돕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개통 고객은 AI 통화 앱 '익시오(ixi-O)'도 기본 제공받는다. 익시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AI 엔진을 탑재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위조된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제공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스틸컷.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구매 고객에게 웨어러블 기기 연계 혜택도 마련했다. 월 10만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삼성팩' 선택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8 40mm 모델(36개월 할부 기준) 구매 금액 전액을 할인해 준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한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 상당의 전용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9만 원 캐시백, 중고폰 반납 시 15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 원권(10명) ▲커피 디저트 쿠폰(선착순 1만 명) 등도 증정된다.

라이브 커머스 채널 '유플러스LIVE'에서도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한다. 오늘(15일) 자정·오전 9시·정오 세 차례 진행된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맨 곽범, 유튜버 가요이키우기 등이 출연해 제품 정보를 전달했다.

오프라인 체험 기회도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10일까지 서울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폴더블폰과 AI 서비스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유플WEEK' 캠페인을 통해 이달25일까지 체험 후 예약 고객에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7잔을 제공한다.

단말기 교체 부담을 낮춘 구독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는 폰교체 보상, 수리 서비스 등 통합 관리 혜택과 함께 2년 후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해 개통 전 단말을 조기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전예약 고객에게 Z 폴드7 전용 슬림 케이스도 제공한다.

멤버십 신규 고객에게는 웰컴 혜택으로 컴포즈커피 쿠폰 1잔을 증정하며, 기존 고객에게는 '유플투쁠' 프로그램을 통해 9일간 매일 아메리카노 1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