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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오늘부터 민생개혁 입법 시작"…국민의힘 본회의 거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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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행정통합법 처리 촉구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민생개혁 입법을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코스피 지수가 장중 5900선을 돌파했다"며 "코스피 6000, 7000 시대를 앞당길 3차 상법과 만 8세 아동 42만 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아동수당법,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법안을 본회의에서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본회의를 26일에 열어야 한다며 오늘 본회의를 거부하고 또다시 민생법안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1분 1초가 절박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2월 국회와 다음 3월 국회에 전체 17개 상임위 중 16개의 상임위가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개최했거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미투자특위 운영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어제 대미투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위원장이 간사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관계 장관 출석을 보류하도록 했다"며 "정상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는 척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법안 상정도, 소위 구성도 미루면서 특위를 또다시 파행시키려는 의도 아니냐"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19 pangbin@newspim.com

한 원내대표는 "대미투자특위 관련 심사를 실제 진행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매국적 행위이고 국익 포기 행위"라며 "한치의 머뭇거림 없이 대미투자특위 관련법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법 처리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해 7월 대전·충남 통합의 기대효과를 강조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딴소리를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이익보다 지방선거 유불리를 먼저 따지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관련해 "우리의 기대와 달리 통상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 의장은 "미 행정부는 대법원 판결 직후 무역법 122조에 따른 15%의 글로벌 보편 관세 카드를 꺼내 들며 맞대응에 나섰다"며 "법적 근거만 바뀌었을 뿐 무역법 122조, 301조 등 다양한 대체 수단을 통해 미국의 관세장벽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입법 지연을 빌미로 관세인상을 공언한 상황"이라며 "야당의 어깃장이 우리 기업들에게 징벌적 관세 폭탄을 투하하는 빌미가 될 수 있음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미투자특위 활동시한인 3월 9일까지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장은 "코스피 5000 돌파 한 달여 만에 600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부·여당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입법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2월 국회에서 3차 상법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사료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전자가 검출된 사안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한 의장은 "사료 공급망이라는 새로운 전파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당정은 제도 보완을 통해 재발 방지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민생·개혁 법안 하나라도 더 처리하고자 본회의를 앞당겼다"며 "오늘부터 국민의힘 인질극에서 민생·개혁법안 구출작전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어제 법사위에서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에 반대 표결했다"며 "코스피가 올라가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갈까 두렵냐"고 반문했다. 그는 "아동수당법도 국민의힘이 가로막고 있다"며 "대상 아동 42만여명이 매월 10만원씩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천 수석부대표는 "부동산거래신고법도 국민의힘 인질극에 막혔다"며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자치구별로 급변하는 부동산 가격에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법과 관련해서는 "어제 법사위에서 나경원 의원은 반대 논리로 강훈식 실장 띄우려고 한다는 말을 했다"며 "국민의힘이 그동안 충남·대전 통합에 반대한 이유가 강훈식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이냐"고 반문했다.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수석부대표는 "지난해 법원은 헌법 제84조를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 관련 형사재판의 공판기일을 연기한 바 있다"며 "이는 대통령 불소추특권의 적용 범위에 대한 법적 판단을 전제로 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사 출신 장 대표가 이를 모를리 없다"며 "마치 새로운 근거가 생긴 양 재판 재개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궁지에 몰리니 이를 벗어나 보려고 하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판했다.

전 수석부대표는 대미투자특위 공청회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미국과의 통상외교 현안에 불필요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국익이 걸린 문제 앞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태도는 사실상 매국행위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전 수석부대표는 "우리 땅 독도에 본적을 둔 일본인이 112명이나 된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일본 호적법의 허점을 악용해 일부 일본 극우세력이 주도해 온 본적 옮기기 운동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진숙 원내부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주도 성장은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전남·광주 통합법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그리고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부대표는 "대구·경북은 찬성하면서 왜 충남·대전은 반대하느냐"며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본적인 의지라도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 정청래 대표께서 장동혁 대표께 공식 회담을 제안한 만큼 협치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부대표는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은 친위 쿠데타, 즉 위로부터의 내란"이라며 "장동혁 대표는 반성은커녕 무죄추정 원칙을 운운하고 윤어게인 세력을 중심으로 친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19 pangbin@newspim.com

김동아 원내부대표는 "지난 2일 지역연금 수급자의 배우자를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 포함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공무원, 군인, 사학연금 수급자와 그 배우자는 재산, 소득과 전혀 무관하게 무조건 기초연금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부대표는 "남편이나 아내가 국가와 사립학교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우자까지 국가 노후 안전망에서 철저히 밀려나는 것은 현대판 연좌제"라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여 기초연금 수급 대상임에도 단지 지역연금 수급자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배제되는 독소조항은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원내부대표는 "광주·전남 등 3개 행정 통합은 지방시대의 생존전략"이라며 "행정통합특별법안은 신속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원내부대표는 "사법개혁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은 재판소원을 4심제라고 선동하고 있지만 이는 명백히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김문수 원내부대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대 지방선거가 오늘로 꼭 99일 남았다"며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남·대전 통합시 지방의회 선거 관련해 기존 도 지역 광역의원의 선거구획과 의원 수는 현행을 유지하고 기존 광역시 의원 수는 늘려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부대표는 "광역의회 4급 전문위원의 월 보수가 광역의원보다 약 280만원 많다"며 "기초의회는 더 처참해 순천시의원의 보수는 약 387만원인데 시의회 7급 정책지원관 월 보수가 431만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민생을 돌볼 수 있도록 예산권과 인사 조직권을 의회로 완전히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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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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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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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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