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기업간거래)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가 정부의 다양한 보조금 및 지원사업을 손쉽게 찾고 빠른 신청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보조개'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개는 사용자들이 미처 찾지 못했던 보조금과 정부지원사업을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찾아서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가입 시 수집한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보조금을 찾고, 복잡한 지원 내용을 핵심만 요약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조개에서 제공하는 '맞춤 보조금 찾기' 기능은 AI 기술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업종, 지역, 사업 규모 등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업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정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놓치기 쉬운 유망한 사업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그동안 정부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많은 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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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아이퀘스트는 작년 말 '신 소프트웨어상품대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소상공인 경영플랫폼 '얼마''앱에도 '보조개'앱을 연동하여, '얼마' 사용자들이 더욱 더 다양한 정부 보조금 및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보조개의 개발은 복잡한 신청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사업자들이 자신의 자격을 놓치거나 적시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자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매칭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금이 꼭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