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9일 지정면과 흥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곡천과 남송천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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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가곡천·남송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위치도.[사진=원주시] 2025.07.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설명회는 각각 5.3㎞와 5.34㎞ 구간의 치수대책 마련과 소하천구역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은 하천 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침 역할을 한다. 원주시는 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두 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영일 원주시 생태하천과장은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도 함께 공개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의견 제출은 설명회 참석 또는 공람 기간 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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