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현영민)가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희망마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희망마중'은 질병이나 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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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서운면 지보장협 추진하고 있는 '희망마중' 사업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과 위생 상태, 식생활 등을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 이상 홀로 외롭지 않도록 희망마중 사업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웃음이 서운면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