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불법주차와 운행정지 차량,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월리 471-5번지 군유지(1518㎡)에 견인차량 보관소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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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보관소에는 주차구역 19~23면과 관리사무소, CCTV 등 보안 출입시스템이 설치돼 투명하고 안전한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양군은 자체 견인차량 보관시설이 없어 임시 장소에 차량을 보관하는 불편과 함께 위치 확인 및 절차의 투명성 문제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시설 구축으로 군은 불법 및 방치 차량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민원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
양양군 관계자는 "견인 차고지가 없어 행정조치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자진 이동 요청부터 방치 기간 모니터링, 견인 조치까지 엄정히 대응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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