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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印 협상 타결 지연에 실망, 하락 마감...은행 등 금융 섹터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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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3,239.47(-170.22, -0.20%)
니프티50(NIFTY50) 25,405.30(-48.10, -0.1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일 인도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오후 거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반락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0% 내린 8만 3239.4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9% 하락한 2만 5405.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와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잠정 무역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소식통 발언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무역 합의에 대한 낙관론이 약화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민트는 지적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인도와 미국의 무역 협상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인용, 양국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임시 무역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보도했다. 2일에는 미국과 베트남 간 무역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도와 미국 간 협상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3일 인도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소식통을 인용, 인도 협상단이 아직 워싱턴에 머물고 있고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다며, 다만 미·인 양측이 핵심 농산물과 유제품 등 농업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1분기(4~6월) 어닝 시즌에 돌입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졌고 세계 경제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시장 자신감을 떨어뜨렸다는 분석과 함께 최근 랠리 뒤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 비노드 나이르는 "90일간의 상호 관세 유예 기한 종료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미국과 인도의 무역 협정 관련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르는 "새로운 변수가 없는 한 대형주들의 엇갈린 추세가 니프티 지수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며 "다만 니프티 지수가 2만 52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한 지금의 상승 추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도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니프티 금융 지수는 지난 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차익 실현 주문이 이어지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코탁 마힌드라 은행이 2% 이상 하락했다. 올해 들어 19% 이상 상승한 뒤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며 맥쿼리가 코탁 마힌드라 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펀자브 국립은행도 3.3% 내렸다. 이번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대출 증가율이 둔화했다고 보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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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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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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