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창덕궁·덕수궁서 '무료 청소년문화학교' 연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09:50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과 함께 오는 26, 27일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5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1989년부터 진행돼 온 30여 년의 전통의 청소년 대상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배우고 궁중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홍보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5.07.03 moonddo00@newspim.com

올해는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조선왕실의 건강관리, 창덕궁 현판읽기, 대한제국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각 1회씩(회당 35명) 운영하며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첨제로 운영된다.

참가 응모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한 계정당 한 번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안내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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