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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수주간 랠리 이어간 '이 종목', 포착된 A주 투자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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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상승한 21개 A주, 은행주 40% 차지
올해 A주 대세 투자 트렌드 '은행주' 상승 지속
상승랠리+기관집중도+高성장잠재력 '15개주'
강력 매수세, 투자가치에 대한 긍정 심리 방증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주가가 수 주 연속 상승 마감한 종목은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은 종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매수세가 꾸준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뜻으로, 단기적 반등이 아니라 중기적 추세에서 매도세를 압도하는 강력한 매수세가 존재함을 시사하는 동시에, 해당 종목의 투자가치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형성돼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최근 수 주 연속 A주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목 리스트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해당 종목 분석을 통해 중국 A주 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높은 성장잠재력과 저평가 매력, 추가적 주가 상승여력 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종목 리스트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 A주 대세 투자트렌드 '은행주', 그 배경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6월 20일 기준 최근 7주 연속 상승 마감한 A주 종목은 총 21개로 집계됐다. 그 중 40%에 달하는 9개주는 은행주로서 란저우은행(001227.SZ), 강음은행(002807.SZ), 우시은행(600908.SH), 서안은행(600928.SH), 강소자금농촌상업은행(601860.SH) 등이 포함됐다.

이는 은행주를 향한 시장의 관심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올해 들어 중국 A주 시장에서는 은행주의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A주 대표지수 산출 기관인 중정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A주에 상장된 42개 대표 은행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정은행지수(中證銀行指數, 399986)는 6월 23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14%, 지난해 초 대비 누적 50% 이상 올랐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300대 대형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CSI300지수(滬深300∙후선300)가 해당 기간 각각 -1.96%와 +12.4%의 주가 등락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한 흐름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6.12 pxx17@newspim.com

그 과정에서 다수의 은행주 종목을 중심으로 은행주 최고가 랠리도 연출됐다.

중국 시장정보업체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18일까지 A주에 상장된 42개 은행주 중에서 1개주를 제외하고 41개의 은행주의 주가는 모두 누적 상승했다. 그 중 상승폭이 20% 이상인 종목은 11개, 10% 이상인 종목은 25개에 달한다. 18개 종목은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그 중에서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청도은행(002948.SZ)으로 6월 18일까지 누적 35.06% 올랐다. 쑤농은행(603323.SH)이 같은 기간 27.1% 올라 그 뒤를 이었고, 흥업은행(601166.SH), 충칭은행(601963.SH), 상해포동발전은행(600000.SH)은 모두 24% 이상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은행주의 인기는 적지 않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 시장 전반에서 확산된 위험회피 심리와 관련이 있다.

과거 수년간의 거시경제 및 시장 흐름에 은행주는 민감하게 반응해 왔는데, 글로벌 경제환경을 둘러싼 변수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크게 하락했고, 그 가운데 A주에서 가장 저평가 돼 있는 방어적 성격의 은행주는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좋은 피난처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배당 자산이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아왔고, 배당 자산의 대표격인 은행주는 수익성과 배당성이 안정적이고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류 자금의 꾸준한 선호 투자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3.31 pxx17@newspim.com

이러한 장기적 요인 외에 최근 A주에서 연출되는 은행주 상승세에는 단기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중국 증감위)는 '공모펀드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행동방안'을 발표하고 펀드매니저 평가에 있어 '성과 비교 기준'을 더욱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3년 이상 운용된 상품의 성과가 성과 비교 기준을 10%포인트 이상 하회할 경우, 해당 펀드매니저의 성과급을 확실히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지난 수년간 펀드매니저 운용 상품의 다수가 성과 비교 기준을 하회했던 핵심 원인 중 하나는 은행주의 낮은 투자 비중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당국의 조치로 향후 펀드매니저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에 있어 은행주의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투자자들이 미리 매수에 나서면서 은행주의 상승폭이 커졌다는 진단이다. 

흥업증권(興業證券)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액티브펀드의 은행주 보유비중은 3.81%에 불과하지만, CSI300 지수 내 은행주의 가중치 비중은 13.67%로, 둘 사이의 격차는 약 10% 포인트에 달한다. 새로운 공모펀드 평가제도 하에서 액티브펀드가 은행주 보유비중을 늘려 성과 비교 기준과의 괴리도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업펀드(興業基金)주식투자부 쩌우후이(鄒慧) 펀드매니저는 은행 섹터의 핵심 투자 논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은행은 고배당주를 대표하는 섹터로서, 앞으로도 매력적인 배당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 △A주의 대표적 저평가 섹터로 기관 자금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정책이 단기적 및 중기적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을 보호하고 있어, 은행 섹터 전체의 경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의 세 가지를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러한 다수의 요인이 은행 섹터의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새로운 은행 배당 시즌이 곧 시작됨에 따라 은행주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원증권(開源證券)은 안정적 성장 정책에 따른 신용 회복이라는 긍정적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2025년 연간 대출 증가량이 지난해와 거의 동일할 수준을 보이고, 은행의 영업수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안정적인 배당 전략의 지속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주간 랠리 이어간 '이 종목'② 포착된 A주 투자트렌드>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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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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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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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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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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