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망상해변과 망상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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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사진=동해시] 2025.06.24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굿러너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의 참가자가 몰려 지역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는 42km, 21km, 11km 등 세 개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변과 망운산, 밥봉을 넘나드는 다양한 구간을 달리며 도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코스 구성으로 트레일 러닝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트레킹 도시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힘썼다. '2025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동해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웰빙 관광도시로서 국내외 러너와 여행객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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