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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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률 제고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삼양식품㈜ 원주공장, 토다머티리얼즈㈜ 등 의료기기·반도체 분야를 포함한 지역 대표기업 총 18곳이 참여한다. 청년뿐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면접 성공 노하우' 주제의 취업특강을 진행해 맞춤형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자재구매, 생산, 물류, 기술, 산업보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절차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강원청년센터가 증명사진 촬영과 프레디저 진단검사, 지문검사를 지원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은 직업 성격 검사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자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취업 성공 발판이 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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