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복합 문화 공간 '올누림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센터 1층 북스텝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누림도서관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 시상, 지역주민 100인의 사진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역사 강사 최태성이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이어진다. 지역 예술인 정솔미 작가 등 세 명이 참여하는 미술 전시는 '숲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회화 및 설치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 참여형 설 치미술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지난해 개관 이후 올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약 16만 명에 달하며 단양군 대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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