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가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유공자 5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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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면 주민자치회, 국가유공자 계절반찬 나눔행사.[사진=정선군] 2025.06.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공로에 감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제철 식재료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장택상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행사가 공동체 의식 강화와 더불어 보훈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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