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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이란 충격에도 코스피 '3000' 사수…개인 1.5조 폭풍 매수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15:56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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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도, 개인 투자자 매수 기회 판단
유가·해상운임 상승 기대감에 관련업종 강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이란 침공 영향에도 3000선을 사수한 채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24%) 하락한 3014.47에 장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폭격과 더불어민주당의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가 정식 출범한 가운데,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7.37 포인트(0.24%) 하락하며 3014.47로, 코스닥은 6.74 포인트(0.85%) 하락한 784.79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10원 상승한 138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6.23 yym58@newspim.com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확산된 영향에 이날 3000선 밑(2992.20)에서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2971.36까지 떨어졌으나 곧바로 낙폭을 줄이며 3000선 위로 올라섰다.

개인이 1조5039억원을 쓸어담으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0억원, 9699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97%), NAVER(7.61%), 두산에너빌리티(13.95%), KB금융(1.03%)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52%), 삼성바이오로직스(-2.36%), LG에너지솔루션(-3.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3%), 현대차(-4.05%), 삼성전자우(-1.85%)는 떨어졌다.

유가, 해상운임 상승 기대감에 일부 업종은 급등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장중 13%대 급등했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흥구석유(17.64%), 한국석유(16.87%)는 급등했다. 대한해운(3.53%), 흥아해운(15.48%)도 올랐다.

코스닥은 6.74포인트(0.85%) 떨어진 784.79에 마감했다. 개인이 125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97억원, 69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34%), 파마리서치(7.22%)가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2.56%), 에코프로비엠(-2.75%), HLB(-4.11%), 에코프로(-3.16%), 휴젤(-1.76%), 펜트론(-4.41%), 클래시스(-0.82%), 삼천당제약(-1.30%)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인, 기관의 동시 매도세에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바이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면서도 "정부의 AI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네이버 등 IT서비스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원자력발전 등 글로벌 원전 활성화 정책 모멘텀이 유입된 업종이 시장을 아웃퍼폼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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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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