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여성권익 신장 기여 시민·단체 발굴…8월 11일까지 신청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1회 디딤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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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디딤돌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강릉시 대표 양성평등상이다. 올해는 여성권익증진 분야와 양성평등 인식확산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여성권익 증진 또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단체다. 신청은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인구가족과 방문 또는 우편 제출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11월 개최되는 '강릉시 양성평등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평등한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시민들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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