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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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27주년 창립기념식.[사진=강원랜드] 2025.06.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강원랜드의 역사와 직원 인터뷰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년퇴직 예정자 16명에게 공로상과 모범상이 수여되는 등 임직원 포상이 진행됐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K-HIT 프로젝트' 종합 마스터플랜이 올해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서며 강원랜드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단계별 마스터플랜 추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취지를 항상 새기고 지역 상생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공기업이다. 최근에는 'K-HIT 프로젝트 1.0'을 통해 카지노 규제 개선, 해외 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 등 직접 판매망 구축 성과를 내며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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