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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23일 오전 세종시의회 제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이순열(더불어민주당, 도담·어진동) 의원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질의답변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다. 이날 최 시장과 이 의원은 어진동 데이터센터 설치와 관련해 세 차례 걸쳐 질의답변 공방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발언을 마친 이 의원이 최 시장의 답변 기회를 거부하며 발생했다. 당시 임채성 시의장도 이순열 의원 의견에 손을 들자 최 시장은 "의회에서 질의에 답변을 못하게 하는 '입틀막'을 이제 좀 멈춰달라"고 앉은 자리에서 항의했다. 사진은 긴급현안질문을 진행 중인 이순열 의원과 답변하는 최민호 시장 모습.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