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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항소심서 "1심 집유 무겁다"…피해자는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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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측 "국가대표로 열심히 산 점 고려해달라"
피해자측 "법원, 공탁금 냈다고 참작…납득 안돼"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 선수가 항소심에서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형 집행유예형이 무겁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조정래)는 1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 1차 공판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축구선수 황의조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19 mironj19@newspim.com

황씨 측 변호인은 "1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반성하고 있고 합의도 돼 있다. 다행스럽게도 사진으로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아 피해가 다소 작다"며 "전과가 없고 그동안 축구선수로, 국가대표로 열심히 생활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반면 검찰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일부 혐의에 대해 법리오해의 잘못이 있고 1심의 형이 가볍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법정에 나온 피해자 측 대리인도 황씨의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측은 "국가대표 선수이고 팬이 많으니까 인터넷상에서 피해자에 대한 비난이 높았다"며 "피해자는 이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1심) 법원은 공탁금이 상당하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피고인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피해자는 한 번 더 일상이 엉망이 됐다"며 "공탁금이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돼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이 지켜본다"며 "지켜보는 많은 사람이 받을 영향을 생각해 피고인을 엄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한 차례 더 기일을 열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앞서 황씨는 2022년 6~9월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 중 신체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피해자 1명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 황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5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반면 황씨가 영상통화 중 몰래 녹화한 다른 피해자 1명에 대해서는 "피해자 신체를 직접 촬영한 게 아니라 영상통화를 녹화한 것"이라며 무죄로 판단했다.

황씨는 현재 튀르키예 프로축구 1부 리그 쉬페르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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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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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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