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인트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2% 청구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프레미아가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를 활용한 항공권 구매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복지 멤버십 플랫폼 '웰페어클럽'을 운영하는 오렌지원과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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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대회의실에서 유명섭(왼쪽)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한광희 오렌지원 사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
이번 제휴를 통해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임직원 등 웰페어클럽 회원은 에어프레미아의 국제선 항공권 예약 시 복지카드를 이용해 2%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한광희 오렌지원 사장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배경과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중심으로 고품질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을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웰페어클럽 회원들은 보다 경제적인 조건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웰페어클럽은 전국 약 5만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복지 멤버십 서비스로, 현재 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포인트의 실사용 기회를 확대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