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호텔 최대 20% 할인 제공
기내 코나커피 서비스·음악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내달 2일 인천~호놀룰루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기편 취항을 기념한 행사로, 항공권 할인과 호텔 특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항공권 할인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호놀룰루 노선을 예매할 경우, 할인 코드 'ALOHAHNL'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할인된다. 탑승 기간은 내달 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 |
[사진=에어프레미아] |
같은 기간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도 함께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 이벤트 누리집에 연결된 호텔별 전용 예약 링크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에게만 적용된다.
또 첫 취항을 기념해 탑승객에게 하와이산 프리미엄 코나커피를 제공한다. 커피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연간 500만 톤 미만만 생산되는 '코나포유' 브랜드 제품이다. 해당 서비스는 수량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기내에서는 하와이 분위기를 살린 특별한 랜딩 음악도 제공한다. 이 음악은 인공지능 음악 생성 기술을 보유한 음악기술 기업 '포자랩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미주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는 이정표"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실속 있는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주 4회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1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 호놀룰루에 도착하며, 복편은 낮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도착 일정으로 운영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