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24일 발한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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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행정 분야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상담에는 권익위 전문 조사관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해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등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모든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권익위가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빈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 일상 속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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