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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라운드 포디엄 석권 쾌거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11:02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11:02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엄 독식하며 레이싱 기술력 입증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압도적 기량으로 챔피언 차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3라운드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통산 두번째 '밤의 황제'에 등극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드라이버 이창욱 선수(가운데), 노동기 선수(왼쪽)와 브랜뉴 레이싱 헨잔 료마 선수(오른쪽)가 3라운드 포디엄을 차지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같은 팀 소속의 노동기 선수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라운드 접촉 사고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결승에서 7번 그리드 출발의 핸디캡을 안고 출발하였으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예선에서도 이창욱과 노동기 선수는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브랜뉴 레이싱의 헨잔 료마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1위부터 3위까지 전부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엄을 휩쓸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완벽한 퍼포먼스의 타이어를 준비해준 금호타이어, 그리고 뛰어난 전략과 피트 스탑을 이행한 팀원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 노동기 선수와 함께 1, 2위를 이뤄낸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시즌 내내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 타이틀을 지속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KUMHO FIA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며 기술과 성능 경쟁력에서 이미 글로벌 정상에 서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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