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지난 14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자연의 감정과 감각을 표현한 김정아 초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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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정아 초대전.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
'아름다운자연'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김정아 초대전은 오는 9월30일까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자연에서 비롯된 감정과 감각을 표현한 그림 20여점이 전시돼 있다.
동해시 출신인 김정아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산과 바다를 품은 고향 동해시의 자연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김 작가는 특히 유화작품에서 두터운 물감층을 올려 작가 특유 미적효과를 보여주고 있는가 하면 수채화에서는 매트하면서 거친 느낌과 리얼리즘을 결합한 작가만의 표현방식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 작가는 "라벤더 축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보라색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꽃밭에서 추억을 쌓고 동해시의 산과 바다가 한 가득 담겨 있는 갤러리에서 동해시의 아름다움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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