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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도 패가망신" 상장사들 원스트라이크아웃에 '내부통제' 정비 비상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08:34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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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식시장 장난치면 아웃", 상장사 경영진도 해당
"걸려도 남아 인식 깨야"...내부통제·준법감시 강화 시급
시장 우려…"혐의 단계 상폐 신중, 외부세력 개입 판단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정부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을 공식화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예고했다. 주가조작·시세조종·허위공시 등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상장사는 즉시 상장폐지와 부당이득 전액 환수 대상이 될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에 따라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를 거쳐 신속한 퇴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이 예고되면서 기업 전반에서도 내부통제와 준법경영 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최근 2년 적발 사례…"대기업 총수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최근 2년간 법원 확정 판결 또는 고발·수사 중인 주가조작 사례만 보더라도 상장폐지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 사례 중 하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지난2009~2012년 차명계좌 수십 개를 동원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 자금을 동원해 전문 작전세력과 공모, 시세조종을 벌인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됐다. 4월 대법원은 권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4년·벌금 5억원을 확정 판결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도 금융당국이 지난 2023년 이후 집중 수사 중인 사안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일가가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를 부양한 뒤 약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이익을 실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감원은 200여개 이상 계좌의 거래 흐름을 전수 분석했으며, 지난 4월 조성옥 전 회장과 전·현직 사주 측을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현재는 검찰 수사 단계이며, 법원 판결 전이다.

지난해 7월,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지난 2023년 2월 하이브의 SM 인수 시도 저지를 위해 카카오 계열사 자금 2400억원을 동원, SM 주식을 3일간 500여 차례 대량 고가 매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내부 대화방 기록 삭제 등 증거인멸 시도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들어 영장을 발부했다. 김 센터장은 3개월 구금 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중소형주 시세조종도 조직적이었다. 연루된 퀀타피아 사건에서는 작전세력이 조직적으로 허위 공시와 시세조종을 벌였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일당은 지난 2022년 말부터 퀀타피아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시세조종·사기성 거래로 약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또한 1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허위 공시로 약 50억원의 차익도 챙겼다. 퀀타피아는 결국 2023년 말 회계 부정 등과 겹쳐 상장폐지됐다.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후라면 해당 사건과 동일한 수법이 재발할 경우 상장폐지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 자본시장에서 주가조작은 '걸려도 남는 장사'라는 인식이 뿌리 깊다"며 "주가조작이 적발이 되더라도 실제로 재판을 받는 비율은 10%도 안된다. 한국은 불공정행위가 적발돼도 처벌이 약하기 때문에 반복해 발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다단계 금융 사기범인 메이도프 같은 경우, 징역 150년을 받았는데, 우리나라는 주가조작을 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징역 2~3년을 살고 나와서 평생을 먹고 사는 게 가능하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그런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상징적 제도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기업 내부통제·IR 전략 재정비…"준법경영 강화해야"

상장사들은 내부통제 및 기업설명회(IR) 전략 강화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가조작 및 단기매매차익에 대한 엄격한 제재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은 내부통제 시스템과 준법경영 체계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임직원의 거래행위 관리, 미공개정보 보호 등 내부통제 기준을 한층 엄격히 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들은 앞으로 준법감시 조직 정비, 임직원 주식거래 모니터링 체계 구축, IR 전략의 신뢰성·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IR 전략 측면에서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공시·언론 대응에서 긍정적 뉴스 위주로 소통하려는 경향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시 및 언론 대응 프로세스 재정비, 중요 정보의 신속·정확한 공개, 허위 풍문 대응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한 제조업체 IR 관계자는 "과거에는 좋은 뉴스만 강조하려했지만, 이제는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IR 전략에서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 같은 강력한 제재가 현실화되면 IR 활동의 무게감과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핵심은 '처벌의 회피 불가능성'과 '이익 전액 환수'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중대 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은 필수지만, 동시에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명확하고 일관된 적용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장사들은 이번 제도를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고 윤리경영 및 준법감시 조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자본시장 전문가는 "혐의 단계에서 상장폐지가 강행될 경우 기업과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외부 작전세력 개입 시 기업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제도의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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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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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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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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