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주민이주 절차 보인다" 이촌 한강맨션 재건축조합, 상가측과 법정다툼 일단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심까지 패소한 한강맨션 조합, 대법 안간다
바뀐 정비계획으로 사업성 높아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압구정, 반포와 함께 한강변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이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재건축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꼽혔던 조합과 상가 측의 갈등이 모두 해소된데 따른 것이다. 관리처분계획이 일단 인허가된 한강맨션은 주민 이주를 앞두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300-23번지 일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조합, 상가간의 소송이 마무리되며 갈등 봉합에 성공했다.

한강맨션 재건축 조감도 [자료=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조합 관계자는 "상가 측과 벌였던 관리처분계획과 관련된 소송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22년 12월 한강맨션조합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대해 상가 조합원들 일부가 관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조합의 토지 가격 책정 방식이 잘못됐다는 게 소송의 내용이다. 법원은 1심에서 상가 조합원의 손을 들어줬고 이후 조합측이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상가측이 승소했다. 

이에 조합측은 2심 결과를 받아들이고 추가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린 상황으로 분석된다. 법원 판결에 따라 전체 상가 조합원 52명이 부담해야 하는 사업비용은 약 9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맨션 상가협의회측은 "2심까지 상가 측이 승소한 상태며 추가적인 소송이나 갈등 없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조합과 상가측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다소 늘어나게 됐다. 하지만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성이 높아졌다. 2022년 관리처분 당시 정비사업계획에서는 전체 구역면적 8만4262.1㎡에 35층 높이로 1450여 가구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반면 최근 바뀐 정비사업계획에서는 최대 59층 높이로 1685가구를 짓기로 했다. 이처럼 약 230여 가구가 더 늘어난 만큼 주택측 조합원들의 분담금 인상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갈등 봉합으로 한강맨션의 재건축 이후 일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상가문제 해결과 함께 59층 정비계획변경이 확정된 한강맨션은 주민 이주에 본격착수하며 이어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공자는 동부이촌동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던 한강자이의 시공사 GS건설이다.  

이촌 한강맨션의 상가 문제 봉합에 따라 다른 정비사업단지의 상가 문제도 해결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에서 상가문제로 진통을 겪는 재건축 단지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무지개 아파트, 방배6구역 등이 꼽힌다. 이들 단지도 상가와 조합이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한강맨션의 향후 시세 전망에도 관심이 모인다. 2015년 입주한 인근 래미안첼리투스의 경우 전용면적 165A㎡ 시세가 최근 5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인근 한강자이 전용 92㎡는 가장 최근 21억6500만원에 거래돼 22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태다. 다만 한강맨션은 각각 460가구, 656가구인 이들 단지보다 단지규모가 2.5~3배 가량 큰데다 오랜만에 나오는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훨씬 높은 시세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이촌동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한강맨션은 한강조망이 가능한 동부이촌동 남측에 자리한 데다 단지규모가 가장 크고 약 15년만에 입주할 새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변 단지와 비교가 어렵다"며 "한강변 서초구 반포동의 80~90%까지 매매시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건너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 84㎡ 매도호가가 50억원을 넘고 있으며 래미안원펜타스도 전용 79㎡의 매도호가가 40억원에 이른다. 한강맨션 전용 88㎡의 최근 실거래가는 39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