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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슈퍼셀 등과 함께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0:19

넥슨·슈퍼셀 등 게임사 다수 협력
카트·브롤스타즈 IP로 대회 구성
전국 3,200명 아동 대상 진로 체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5일, 게임 및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도전과 협력, 성취의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25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2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며, 게임사와 공공기관의 폭넓은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넥슨재단, 슈퍼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이 참여하며,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새롭게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넥슨재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IP를 비롯해 장학금과 기념품을 지원하고,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IP와 함께 굿즈를 후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운영을 맡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결선이 열릴 e스포츠 경기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총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10일에는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유스 e스포츠 스쿨'이 개최되고,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는 참가 기관별 게임 대표팀을 선발하는 '유스 챔피언스'가 이어진다. 대회 결선인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2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넥슨재단, 슈퍼셀 등과 협력해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게임 산업 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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