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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대] 산업부 장관, 박원주·여한구 하마평…김성환·이언주 의원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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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전 경제수석·여한구 전 통상본부장 주목
이언주 의원·김성환 의원 등 정치권 인사도 거론
신설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 이소영 의원 물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주요 부처 장관에 누가 지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누가 맡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신설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에 누가 지명될지도 관심이다.

◆ 산업정책 전문가 박원주 vs 통상정책 전문가 여한구

우선 산업부 출신으로는 이재명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박원주 전 경제수석과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강명수 전 한국표준협회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박 전 수석은 산업부 출신 정통 관료로서 산업부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산업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1964년 전남 영암 출생으로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을 역임하고 2018년 9월 제26대 특허청장을 맡았다.

특히 정권마다 대통령비서실 요직을 역임하며 실력을 발휘한 정책통으로 평가된다. 2007년 2월 이명박 정부시절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6년 9월부터 산업비서관을 맡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시절에도 2021년 11월부터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제수석을 맡은 바 있다.

박원주 전 경제수석(왼쪽)과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 [사진=뉴스핌 DB] 2025.06.04 dream@newspim.com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관세전쟁' 상황을 감안하면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도 무게가 실린다.

1969년생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 MPA와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다자통상협력과장, FTA정책관, 통상정책국장, 주중국대사관 상무관, 통상교섭실장,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며 통상정책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2020년 7월 대통령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후반기 통상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퇴직 이후에는 2023년 6월부터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맡아 통상정책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 강명수 전 표준협회장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1967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총괄국장,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대변인,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을 역임한 후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지냈다.

◆ 김성환·이언주 의원 등 정치권 인사 하마평

정치권 인사로는 김성환 의원과 이언주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1965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한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도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서울시 노원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서울시의원, 노무현 정부 정책조정실 행정관·비서관을 역임한 후 2010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제9대·10대 노원구청을 맡았다. 2018년 국회 입성해 제20대·21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산업정책에 내공을 쌓았다.

이언주 의원은 1972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영도여고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제19대, 20대,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대·21대 국회에서 산중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번째 부터)와 박지혜 변호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소영 의원, 조정식 사무총장, 이 대표, 박 변호사, 정청래 최고위원, 김성환 인재영입위원회 간사. 2023.12.11 leehs@newspim.com

이 대통령이 신설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한 '기후에너지부'도 누가 초대 장관에 임명될지 관심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신설 부처임을 감안할 때 관료 출신보다는 정치권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치권 인사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다만 새 정부의 조직개편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진행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출신 인사 중에 유능한 후보자들이 많지만, 정권 초기에는 정치권 인사들이 임명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냐"면서 관가의 분위기를 전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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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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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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