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5일 뉴욕증시 개장 전 선물이 AI 기대에 상승했다
- 아카마이 급등과 반도체 강세가 투심을 끌어올렸다
- 유가·금리 숨 고르기 속 연준 긴축 우려는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105달러·10년물 5.1%…10월 인상 확률 7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와 국채 금리가 최근 급등세에서 한발 물러선 것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동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다우존스 선물은 164.00포인트(0.32%) 오른 5만1881.00, S&P500 선물은 27.75포인트(0.36%) 상승한 7794.75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201.50포인트(0.65%) 뛴 3만968.25다.
개장 전 거래에서는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18.5% 급등했다. AI 기업 앤스로픽과 116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반도체주도 강세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와 마벨, 세레브라스, 인텔이 나란히 1% 넘게 올랐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스페이스X도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AI 낙관론은 메타 플랫폼스의 에이전트 '뮤즈'와 연동 기기 '참'이 젊은 소비자층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확산됐다. 이달 들어 36% 급등한 메타 주가는 5주 연속 상승을 앞두고 있다. 시가총액 2조 달러 고지까지 1%도 남지 않았다.
이번 주 증시를 짓눌렀던 두 요인은 이날 아침 다소 진정됐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날까지 가파르게 오른 뒤 소폭 내려 5.1% 수준을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1% 하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10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미국의 경제 봉쇄 해제를 맞바꾸는 단계적 합의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세븐스리포트의 톰 에세이 설립자는 고객 노트에서 "유가 하락과 국채 금리 후퇴가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준다"고 밝혔다.
다만 낙관론에는 한계가 있다. XTB의 캐슬린 브룩스 리서치 디렉터는 "해협이 다시 열리면 원자재 가격 압력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겠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인플레이션 위기는 원유 가격만이 아니라 정제 연료 제품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0월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0.25%포인트 이상 금리를 올릴 확률을 71%로 반영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급 충격이 물가에 영향을 준다면 연준이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발언에 나선다.
소시에테제네랄 아메리카스의 수바드라 라자파 리서치 책임자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은 여전히 비교적 견조하다"며 "금융 여건이 의미 있게 긴축되는 모습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은행주는 이번 주 급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유가 급등으로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진 탓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연준은 대형 은행에 대한 엄격한 감독을 촉발하는 자산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 여력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다. 코스트코는 관세 환급 덕에 분기 이익이 예상을 웃돌았지만 유료 회원 증가는 기대에 못 미쳤다. 이날 오전 8시 30분 8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되고, 이어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나온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9월 소비자 심리가 악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