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3일 밤 진행 중인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전국 개표율 5.62%)으로 김문수 후보가 46.28%의 득표율로 앞서 있으며, 이재명 후보는 45.64%를 기록 중이다. 두 후보 간 격차는 현재 0.64%p다.
서울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3.93%, 이재명 후보가 35.54%로 김 후보가 앞섰다. 광주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9.32%로 김 후보(12.46%)를 압도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72.05%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이재명 후보는 20.10%에 그쳤다. 경기지역에서는 김 후보가 47.32%, 이 후보가 43.12%로 역시 김 후보가 앞서고 있다.
현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전국 득표율 7.05%,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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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3일 밤 서울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한창이다. 2025.06.03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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