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준석 7.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7.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7.8%보다 0.5%p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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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03 pangbin@newspim.com |
반면 지난 20대 충북 투표율 74.8%보다는 2.5%p 상승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14개 시·군에서 총 유권자 137만 9142명 중 106만 55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본 투표는 59만 4285명, 사전투표 및 우편투표는 47만 12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단양군과 괴산군이 79.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보은군(79.1%), 제천시·영동군(77.9%), 옥천군(78.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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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왼쪽부터)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6.03 mironj19@newspim.com |
반면 음성군은 74.4%로 충북 내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청주시의 경우 서원구가 78.0%로 가장 높았고, 상당구 77.8%, 흥덕구와 청원구가 각각 77.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오후 8시 KBS·MBC·S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득표율은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예측됐다.
개표 결과는 자정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