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전남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각각 83.9%, 83.6%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 등 27개 기초자치단체 모두 투표율 80%를 넘겨 뜨거운 열기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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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날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6.03 hkl8123@newspim.com |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100만 2166명이 투표해 투표율 83.9%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81.5%)보다 2.4%p 높은 수치다.
자치구별로 남구 84.6%, 동구 84%, 북구 83.9%, 광산구 83.8%, 서구 83.4% 순이다.
전남지역은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130만 339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3.6%를 기록했다.
이는 20대 대선(81.1%)보다 2.5%p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 구례군 85.7%, 완도군 85.5%, 무안군 84.8%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최종 투표율은 79.3%다. 광주와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나란히 투표율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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