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82.8%...대구 군위군 82.9%
울진 79.4%·영덕 79.4%·청송 81.9%·의성 81.5%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계엄으로 촉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3일 오후 8시를 기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이어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선거일 투표가 전국 1만4295개소 투표소에서 일제히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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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8시20분쯤 제 21대 대통령선거 개표장이 설치된 경북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각 정당 개표 참관인들이 투표함을 확인하고 있다. 2025.06.03 nulcheon@newspim.com |
투표 결과 전국 평균 77.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77.1%보다 0.7%p 높은 기록이다.
80%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구·경북은 70% 후반대에 머물렀다.
경북은 77.5%, 대구광역시는 78.3%를 기록했다.
경북도에서는 성주군이 82.8%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높았다. 반면에 칠곡군이 74.1%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군위군으로 82.9%의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남구로 7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경북 울진군의 경우, 79.4%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울진군과 같은 지역구인 영덕군은 79.4%, 청송군은 81.9%, 의성군은 8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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