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유림공원에서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한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대동정신을 되새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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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청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05.30 nn0416@newspim.com |
행사장에는 전통악기 체험, 창포물 물총놀이, 수리취떡·수박앵두화채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내 1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대동놀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통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동정신 속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체험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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