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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 체육진흥유공' 4개 부문 후보자 추천 받는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08:08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08:0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체육을 진흥하기 위해 '2025년 체육진흥유공' 4개 부문, 체육발전유공, 대한민국체육상, 체육대회개최유공, 스포츠산업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6월 30일까지 '체육발전유공(문체부 접수 경우)',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 접수

'체육발전유공'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포상으로서 1973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도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등으로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훈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에 가입한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가입한 가맹단체 및 시도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체육 분야 단체·학회 등은 문체부 체육정책과와 장애인체육과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문체부의 후보자 접수 기한은 6월 30일이며,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접수 일정 등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발전 유공 맹호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우수선수로서 국민체육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자, 체육 연구·제도 및 국민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상, 연구상, 지도상, 공로상, 진흥상, 장애인경기상, 장애인체육상, 심판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등 9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후보자 추천 서류는 6월 30일까지 문체부 체육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체육대회개최유공',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체육대회개최유공'은 매년 전국종합체육대회'전국(동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의 개최와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와 생활체육 유공자는 문체부 체육진흥과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유공자는 장애인체육과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단체 및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해 왔다. 스포츠산업 전 분야(시설업, 용품업, 서비스업) 및 관련 분야(스포츠과학, 스포츠법학 등)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에서 후보자 추천 서류를 접수한다.

'체육대회개최유공'과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의 후보자 추천, 심사, 전수식 등 세부 일정 등은 6월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체육발전유공'과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는 후보자 공개검증과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행정안전부 자격기준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전수식은 스포츠의 날인 10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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