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 운동을 방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영천동 한 교차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로고송이 시끄럽다며 흉기를 등 뒤에 감춘 채 항의하는 등 이 후보 선거운동원 6명의 유세 활동을 방해한 혐의(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직접적으로 흉기를 드러내 보이거나 위협 행위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폭력 행위에에 대해서는 경중을 떠나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