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폰 전용구조에 최적화된 초박형 무선충전 기술 적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의 초박형 무선 충전솔루션이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5 엣지(Edge)에 탑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S25 엣지(Edge)는 역대 출시된 갤럭시 라인 중 가장 얇은 5.8mm 초슬림 디자인으로, 내구성 강화는 물론 차세대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오는 23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총 30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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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츠 로고. [사진=위츠] |
위츠는 갤럭시 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에 맞춰 무선 충전솔루션 두께를 최소화시킨 초박형 회로 설계를 구축했다. 슬림폰 전용 구조의 무선 충전솔루션을 적용시킴으로써 편리성은 물론 내구성을 높였다.
앞서 위츠는 지난 3월 Qi2 인증을 받은 3in1 무선충전기를 출시하는 등 삼성전자와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초슬림 디자인에 맞춘 고성능 무선 충전솔루션 역시 성공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위츠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 S25 엣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초박형 무선 충전솔루션의 지속적인 공급 이외에도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