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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08:12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08:12

차량 SW 개발과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 구축 공로 인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 사장)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로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행사를 열고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교육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 등 5가지 부문에서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오토에버가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법무기획팀 김성현 변리사,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 법무기획팀 김승우 책임.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개발과 지식재산권 관리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특허출원 ▲특허분석 ▲직무발명보상 등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사내의 지식재산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인 H Chat를 활용하는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은 H Chat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식재산권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가 확보한 양질의 지식재산권도 돋보였다.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3000여 건, 해외 8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 분야는 ▲차량 SW ▲내비게이션 ▲스마트팩토리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분야의 국제표준인 오토사(AUTOSAR)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23년 ICT 특허경영대상'과 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 '2024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각각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 법무실장 심민정 상무는 "글로벌 베스트 SW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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