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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여성총괄본부 필승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8:07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8:0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9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여성총괄본부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병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희정 공동선대위원장 겸 여성총괄본부장, 권혁란 고문단장, 정채숙 상황본부장, 권영숙, 류도희, 배영숙, 우명숙, 유순희, 이정화 상임공동본부장 등 임말숙, 유순희 대변인과 특보단을 비롯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여성총괄본부는 본부 산하 시당 여성조직, 지역조직, 직능, 대외협력, 홍보, 복지환경, 일자리경제, 청년여성, 교육대책, 전문직, 문화예술, 저출생 등 16개 본부장 체제로 2000여 명의 조직하고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19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여성총괄본부 필승 결의대회'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05.19

필승결의대회는 서병수 부산선대위원장 격려사에 이어, 김희정 여성총괄본부장 인사말 등 선대위 임명장 전달식과 특보단을 중심으로 한 필승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필승결의문을 통해 "부산여성들이 앞장서 김문수 후보의 압도적 지지율을 이끌어내고 필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야말로 오랜 삶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해온 인물로 여성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의 초석을 다지고 실현할 책임자임을 믿는다"며 "공정과 정의를 가치로 국가의 근간을 바로 세울 적격자"라고 선언했다.

이어 "각종 형사사건과 반사회적 비도덕적 언행 등으로 국민적 우려를 자아낸 이재명 후보에게 국정을 맡길 수는 없다"며 "국가의 명예와 국민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청렴성과 도덕성을 두루갖춘 김문수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오후 3시 30분 저출생 가족사랑 행복이음 시민단체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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