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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진료 공무원 교육…"주민 곁에서 건강 돌봐"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8:40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8:40

김헌주 원장 "일차의료 전문가로 성장"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주민 건강 관리 업무를 맡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43명에 대한 교육이 완료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개발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4~2025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의 운영을 마치고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개발원은 2017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의료 환경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을 위한 여덟 번째 직무교육 과정을 26주간 운영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4~2025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발언하고 있다. [자료=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5.05.16 sdk1991@newspim.com

올해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충남대 등 권역별 교육기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지방의료원 등과 임상 실습을 적극 추진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직무교육 자치회장인 김경민 수료생은 "의료취약지역 내 보건진료소가 필수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진료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헌주 개발원장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의료현장에서 신뢰받는 일차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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