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인성교육과 위기 예방을 위해 헌신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근속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오랜 기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상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로에 대한 감사와 상담 자원봉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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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1명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이 수여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13 jongwon3454@newspim.com |
수여식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중 30년 근속 봉사자 1명, 10년 근속 봉사자 3명, 3년 근속 봉사자 7명 등 총 11명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상담자원봉사자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중심 심리 정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상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지난 1987년부터 상담을 원하는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정기적인 개인상담과 정서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