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업무담당자와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교육과정 기반 교육으로 타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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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업무담당자와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4.1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연수는 모든 학생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적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정책인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이해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회정서교육 도입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초·중등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각급 학교 교직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 맞는 신규 사회정서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 마음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