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카타르는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자국 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카타르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 가운데 1발은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으며, 나머지 1발은 미군이 주둔한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다.
앞서 몇 시간 전 수도 도하 인근에서는 연쇄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는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사막 지대)에 있는 공군기지로, 카타르 공군 기지이면서 미군·영군 등 다국적군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전방사령부와 미 공군 중앙사령부 전방사령부가 들어 있어, 이라크·시리아·아프간 등 중동 작전의 핵심 지휘·허브 역할을 하는 중동 내 최대 규모 미군 거점이라 할 수 있다.
카타르 국방부는 "군은 국가와 영토의 주권을 보호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떤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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