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13일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기대 이상의 IP 부문 고성장'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79.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시프트업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1분기 매출액 422억원(+13% YoY), 영업이익 263억원(+1%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16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에 부합했다. 니케 매출액은 323억원(-11% YoY)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IP 매출 호조가 이를 상쇄했다. IP 매출액은 29억원(+222% YoY)으로 QoQ 92% 성장했다. 영업비용은 160억원(+40% YoY)으로 예상치를 11% 하회했다. 인건비는 20억원 규모의 상여가 있었음에도 전분기와 유사한 98억원(+8% YoY)을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더딘 인력 충원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변동비는 전분기 지급수수료(엔진 사용료, IP 수수료) 일시 인식 효과가 제거되면서 QoQ 54%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8,000원 유지: 현재 니케 중국 출시가 임박한 상황으로 출시 이후 초기 지표를 확인하면서 접근해볼 시기다. 25F P/E 13.4배(컨센서스 17배)에 불과해 니케 중국에 대해 반영된 기대감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니케 중국의 안정적인 초기 성과가 확인될 시 폭발적인 주가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니케가 중국에서도 인기 IP로 자리매김할 경우 굿즈/MD 판매를 통한 폭발적인 IP 매출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동사는 실적 발표와 함께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 이후에도 하반기 중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여 소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시프트업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98,000원 -> 98,000원(0.0%)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8,000원은 2025년 03월 17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9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9월 11일 95,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98,000원을 제시하였다.


◆ 시프트업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77,067원, 미래에셋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77,067원 대비 27.2% 높으며,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하나증권의 95,000원 보다도 3.2% 높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시프트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77,06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84,333원 대비 -8.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시프트업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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