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스포츠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2025 SPORTS-UP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장비, 건강·피트니스, 의료·헬스케어 등 총 10개 분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기업 대표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 제외 업종이나 사행성·환경오염 유발 아이템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 |
[서울=뉴스핌] 2025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안내 포스터.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
서류 심사를 통해 예비 창업자 10팀, 초기 창업자 10팀 등 총 20개 팀이 1차로 선정되며, 이들은 고도화 멘토링을 받은 뒤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으로 나뉘며,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위 3개 팀에게는 2026년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한 최대 4,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 창업 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