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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세대 원전 개발에 투자…"AI 시대 전력 수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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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신생 원전 개발사 '엘리멘틀'과 손잡아
총 1.8GW 규모, 3개 부지 개발…2035년까지 10GW 공급 목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구글이 신생 원전 개발사 엘리멘틀 파워(Elementl Power)와 손잡고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3곳을 개발하기로 했다.

본격화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구글은 발전소당 최소 600메가와트(MW), 총 1.8GW에 달하는 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엘리멘틀 파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부지 인허가, 송전망 연결권 확보, 계약 협상 등 개발 초기 단계에 구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부지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글은 향후 발전소가 상업 운전에 돌입하면 전력 구매 우선권을 갖는다.

쓰리 마일 아일랜드의 원자력 발전 [사진=블룸버그]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 구글 데이터센터 에너지 총괄은 성명에서 "우리는 운영 중인 지역의 전력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며, 고급 원자력 기술은 안정적인 24시간 기저부하 전력을 제공하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업은 AI와 미국 기술 혁신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엘리멘틀 파워는 아직 원자로 종류를 정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는 '기술 중립'(technology agnostic)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실제 건설 단계에 접어들 때 기술 성숙도가 가장 높은 원자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를 이끄는 크리스 콜버트 CEO는 뉴스케일 파워에서 CFO·COO·전략책임자 등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안정적이고 청정한 전력을 확보하려면 이런 민간 협력이 필수"라며 "향후 투자 단계에선 인프라 펀드 등 외부 자본을 유치해 실질적인 건설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멘틀은 2035년까지 총 10GW 규모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전력망에 추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구글 역시 지난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카이로스 파워와 손잡고, 오는 2030년 첫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 협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AI 산업의 전력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은 "AI 연산이 늘어날수록 기저부하 전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공동 창업자 잭 클라크는 "2027년까지 50GW의 신규 전력이 필요하다"며 "이는 원전 약 50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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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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