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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UAE 태양광 사업 '올해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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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F 전문지 '아이제이 글로벌' 2년 연속 수상
1조원대 초대형 사업…중동서 에너지전환 본격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주한 아즈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세계적 금융 전문지로부터 '2024년 최고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성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J 글로벌은 경제 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간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의 우수 PF 사례를 지역·분야별로 심사해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성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황계한 서부발전 해외사업실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올리비에 보데스(Olivier Bordes)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5.07 rang@newspim.com

아즈반 태양광 사업은 국내 발전 공기업 최초로 1조원 이상이 투입된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월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의 신재생 자회사인 EDF-R과 공동으로 사업권을 따냈다. 지난해 9월 금융 종결을 마친 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초대형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UAE와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가스복합발전, 그린수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1월 조기 준공한 오만 마나 태양광 발전소는 1분기 발전 이용률이 약 40%에 달해 지역 평균인 약 30%를 웃돌며 순항 중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연달아 수상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재생에너지 최상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국내외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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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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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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