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1300원까지 치솟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국내 1위 상조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웅진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웅진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1241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14.59%(158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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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가는 개장 직후 1330원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상승세가 완화됐다.
지난 29일 웅진은 종속회사 WJ라이프가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지분 99.77%를 인수하기 위해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작년 말 기준 선수금 2조5600억원을 보유한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웅진그룹은 교육 및 레저 사업과 상조 사업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복안이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