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2만명 방문…갤러리플라자, WON모바일라운지 즐겨
'드림라운드', '굿윌 기부함' 등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참여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이 차별화된 대회 구성으로 참가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에는 갤러리 20168명이 방문해 '국민 골프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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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 18번홀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
대회에 앞서 지난 22일 우리금융은 사회공헌 활동일환으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KPGA 프로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한 팀을 이뤄 함께 골프 라운드를 진행한 프로젝트다.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레슨을 받으며 골프의 매력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은 선수 상금 일부와 대회 수익금을 활용해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에 훈련 지원금을 전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진짜 프로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다.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 본경기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 '갤러리 플라자'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13번 홀 파3에 설치된 대형 관람 스탠드 'WON모바일 라운지'는 티샷부터 그린 위 퍼팅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최고의 관람 명소로 꼽혔다.
대회 기간 중 운영된 '우리금융 굿윌기부함'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우리금융챔피언십을 통해 '드림라운드', '굿윌기부함' 등 우리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을 골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골프 팬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